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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적은 달라도 우리는 글로벌 시민” 안산 지역 학생들, 제주서 우정을 쌓다
[보도일시] 2026년 5월 19일
[보도매체] 뉴스N제주
[기사URL] 국적은 달라도 우리는 글로벌 시민 안산 지역 학생들, 제주서 우정 쌓다
5월 6국립국제교육원-경기도교육청, 이주배경 학생과 함께하는 '차세대 글로벌 역량 연수' 공동 개최
9개국 22명 학생 참여...사계해안 정화·업사이클링 통해 '공존의 가치' 체감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한상신)과 경기도교육청(임태희) 5월 12일(화)부터 5월 15일(금)까지 4일 간 국립국제교육원 부설 글로벌역량지원센터(제주)에서 안산지역 이주배경 학생과 국내 학생이 함께하는 ‘차세대 글로벌 역량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인적 교류가 만든 변화...이주배경학생, 글로벌 인재로 도약
2018년 도서·벽지 학생 지원으로 시작된 ‘차세대 글로벌 역량 연수’는 올해 이주배경학생 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2024년 한·일 학생 연수에 이어 2025년에는 한·일, 한·중, 한·중·일로 연수를 확대하였다. 2026년에는 대상국 확대와 이주배경 학생을 포괄하는 등 매년 연수를 다각화 해오고 있다.
센터는 국내·외 학생 연수 운영을 통해 청소년 글로벌 인식 함양에는 직접적인 인적교류가 가장 효과적인 점을 확인하고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이주배경학생으로 연수를 확대하게 되었다.
국립국제교육원의 글로벌 역량 교육 전문성과 경기도교육청의 지원 공감대 형성으로 성사된 이번 연수는, 이주배경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이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에는 한국을 포함한 우간다, 나이지리아, 필리핀,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등 9개국의 이주배경을 가진 학생 22명이 참여했다.
사계해안부터 업사이클링까지...‘현장’에서 배운 공존의 지혜
학생들은 글로벌 시민교육과 제주의 자연 속에서 실천적 글로벌 가치를 탐구하였다.
ㅇ (문화 상호 이해) 이주배경 학생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역할극과 각국 국기 상징 탐구를 통해 편견 없는 수용 태도를 길렀다.
ㅇ (환경 실천) 서귀포시 사계해안에서 정화 활동을 펼치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글로벌 시민의 책임을 공유했다.
ㅇ (예술과 환경의 만남) 미술 창작 및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며 문화 다양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동시에 체감했다.
* 업사이클링(Upcycling): 버려지는 자원을 디자인과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로 창출하는 재활용 방식
짧은 기간 동안 참가 학생들은 능숙하지 않지만 글로벌 공통어인 영어로 의사소통을 시도하며,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동반자’로 서로를 인식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참가자 중 우크라이나 이주배경 학생은 “지난 3일 동안 마음이 정말 평온한 시간이었다.”며, “해변에서 쓰레기를 줍는 동안 조개껍데기, 예쁜 유리조각, 해변 생물을 마주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우즈베키스탄 이주배경 학생은 “제주 해안에서 진행된 Beach Clean-up 활동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인접한 나라들에서 밀려오는 해양 쓰레기를 직접 주우면서 환경오염이 우리 모두의 문제인 것 몸소 체험하게 되었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인이 협력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연수의 효과성 검증과 환류를 위해 연수생을 대상으로 PISA 글로벌 역량 평가 도구를 사용하여 사전·사후 글로벌 역량 변화를 측정했다. 전체 10개 구인 총 46개 문항을 통한 조사 결과, 평균 28.86%의 향상도를 보였다.
글로벌역량지원센터 관계자는 “제주의 자연 속에서 함께하며 서로 다른 배경이 ‘다름’이 아닌 ‘풍요로움’으로 바뀌는 과정을 확인했다.”며, “이주배경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살려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2024년 기능개편 이후 학생부터 교원, 학교관리자, 정책담당자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연수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 현장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출처 : 뉴스N제주(https://www.newsn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