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

[보도일시] 2025년 8월 14일 

[보도매체] 뉴스N제주

[기사URL] 충북 영어교사, AI와 글로벌 역량으로 수업 혁신 나선다

국립국제교육원(원장 한상신) 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8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3박 4일간 충북교육청 소속 영어교사 28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사 심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활용, 정보 습득·교환 등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과정과 글로벌 역량 함양 과정을 촘촘히 연결해 운영되었다.
‘전문성’, ‘혁신’, ‘공존·협력’, ‘다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10개 모듈에 담아 교사 스스로 습득한 수업 설계 역량을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2024년부터 영어·글로벌 융합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고 있으며, 연수 대상자의 특성에 맞게 교육 모듈을 선별·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글로벌역량 평가도구’를 활용해 연수 전후 교사의 글로벌역량 변화를 측정,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참여 교사들은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교육이 좋았다.”며 “학생 입장에서 생각하고 다채로운 활동이 가미된 수업을 구성해야 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교사는 “글로벌 세계시민교육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적극 활용하여 당장 수업에 적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동욱 센터장은 “이번 연수는 영어교사의 교수 전문성은 물론 글로벌 역량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평가결과를 기반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2024년부터 연수 대상을 기존 학생 및 영어교사 중심에서 글로벌 교육정책 담당자, 교원, 학교관리자 등으로 확대하고, 대상별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현장 중심의 글로벌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출처 : 뉴스N제주(http://www.newsn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