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

[보도일시] 2025년 8월 13일 

[보도매체] 뉴스N제주

[기사URL] 영어교사 심화연수를 통해 글로벌 교육 역량까지 함께 높여 

국립국제교육원(원장 한상신) 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8월 5일(화)부터 7일(목)까지 2박 3일간 대구광역시교육청 소속 영어교사 13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사 심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의 문화와 자연을 교육 콘텐츠로 활용한 과제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 교사들이 글로컬(Glocal)* 자원을 활용해 직접 수업 모듈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 글로컬(Glocal): 세계(Global)와 지역(Local)의 합성어로 지역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세계로 확장하는 것을 의미함

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2024년부터 영어·글로벌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3개 모듈을 개발하여 연수 대상자의 특성에 맞게 교육 모듈을 선별 적용해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공정’, ‘다문화 감수성’, ‘소통과 협력’을 주제로 3개 모듈을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참여 교사들은 “연수 후 한층 성장한 기분”이라며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교사는 “이론보다 체험을 통한 학습이 더욱 각인 된다”며 “학생을 지도할 때마다 이번 연수를 기억하고 참고 하겠다”고 전했다.

정동욱 센터장은 “연수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글로벌 교육 요소를 발굴하고 쉽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교육 대상의 역량 개발에 필요한 교육 모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2024년부터 연수 대상을 기존 학생 및 영어교사 중심에서 글로벌 교육정책 담당자, 교원, 학교관리자 등으로 확대하고, 대상별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현장 중심의 글로벌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출처 : 뉴스N제주(http://www.newsnjeju.com)